안녕하세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라이프플랫폼
반려생활입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상추를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릴 예정이에요.

고기와 빠질 수 없는 야채가 있죠.
바로 상추입니다.
기르기도 쉬워 집 베란다를 종종 차지하기도 하는 상추,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요?



 

 

강아지 상추 먹어도 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YES!
급여량과 급여방식을 주의한다면 강아지는 상추를 먹어도 됩니다!

상추에는 비타민 A, K, C, 루테인 등이 들어있어 눈 건강에 좋습니다.
특히 철분이 많아 피의 양을 증가시켜주기도 합니다.
100g당 18 칼로리를 가지고 있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비만 강아지들에게 좋은 간식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상추 어떻게 먹일까?

 

1. 상추는 깨끗이 씻어주세요.
아무리 유기농 상추라고 하더라도 상추에는 많은 이물질이 붙어 있습니다.
시장이나 마트에서 사 오신 것이라면 다량의 농약이 묻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씻어주세요.

2. 찢어서 주세요.
대부분의 강아지는 씹지 않고 삼키려는 습관이 있습니다!
상추는 특성상 삼키게 되면 식도에 달라붙을 수 있으며,
식도를 넘어가더라도 장에서 흡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적절한 크기로 잘게 찢어서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생상추보다는 데친 상추를 주세요.
생상추를 급여하는 방법도 있지만, 
흡수율을 높이고 식도에 달라붙음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살짝 데친 상추를 급여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상추 먹을 때 주의사항

 

1. 과도한 섭취는 설사를 유발해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과도한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강아지도 설사를 유발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조금씩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사람이 먹는 소스가 묻지 않게 주세요.
대부분 상추를 급여할 때는 별도로 주기보다
사람들이 고기를 먹을 때 옆에  있는 강아지에게 찢어서 주는 경우가 많은 거예요.
세제, 양념, 기름 등 상추 뒷면까지 꼼꼼히 확인 후에 급여해 주세요.

오늘도 강아지와 행복한 반려생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