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량 늘리는 꿀팁!
안녕하세요
반려동물 포털앱
반려생활입니다:)
고양이의 하루 물 적정 권장량
1kg당 약 50ml
고양이의 몸무게가 4kg라면
하루에 필수로 마셔야하는
물의 양이 200ml라는 말!
충분한 물 섭취가 이뤄지지 않아
고민인 집사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고양이 음수량 늘리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고양이의 선조들이 물과 접촉하기
어려운 사막에서 생활했다는 점,
사냥한 동물로부터 부족한
수분을 섭취하고 체내에 축적이 가능한 점,
이러한 익숙치 않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강하게 만든 유전적 배경이 있어요
고양이가 물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의 여부는
거주 지역의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포식자 및 먹잇감과의 관계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모든 개체가 물을 두려워 하는 것은
아니니 편견은 노!
체내 수분이 부족할 경우
심하면 방광염, 요로결석 등
신장, 비뇨기계 질환이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피부에 탄성이 없는 경우가
대표적인 고양이 수분 부족 증상인데요
그 밖에도 입이 마르고 눈이 퀭하며
우울, 식욕부진, 가쁜 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수분 부족을 의심해야 합니다
한국의 수돗물은 칼슘과 마그네슘이 적어
고양이가 요로결석에 걸릴 위험이 적지만,
노후 수도관의 청결문제 등에 대비해
수도꼭지에 정수 필터를 부착한 후
급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생수는 물이 아닌
플라스틱 용기가 문제 될 수 있는데요.
비스페놀 A(BPA)를 사용한 용기로 인해
갑상선을 포함한 내분비계에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른 물그릇을 함께 사용해 그때그때
마음에 드는 장소에서 물을 먹게 해주세요
단, 1일1이상 설거지와
신선한 물로 교체는 필수입니다
캣닙을 뿌려 물에 친숙해지도록
하는 것도 방법!
같은 재질이라도 그릇의 크기나 깊이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질 수도 있어요
건식 사료를 좋아하는 냥이에겐
건식 사료에 물을 말아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단, 처음부터 많은 양의 물을 부으면
먹지 않을 수도 있으니 점차
물의 양을 늘려 익숙해지게 해주세요
음수량을 늘리기 위한 방법들이
모두 실패했다면.....ㅠㅠ
수의사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물을 너무 많이 마셔도
질병의 징후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노령묘가 하루 권장량 이상의 물을
마시면 신장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병 등이 의심되니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