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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친구를 만나 반가운 개린이 '나랑 놀자!'..당황한 사슴은 '얼음'

[노트펫] 어린 강아지가 사슴을 보고 반가워 인사를 했는데요. 하지만 사슴은 당혹스러운지 뒷걸음을 치고 말았습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는 최근 틱톡에서 네티즌들 사이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영상 한 편을 소개했는데요.
미국의 한 틱톡 유저(@claire_ella)가 지난 3일 올린 이 영상에는 아기 사슴을 만난 작은 강아지가 등장합니다.

사슴 앞에 서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던 강아지는 자세를 낮추더니 펄쩍 뛰는데요. 아무래도 녀석, 사슴과 같이 놀고 싶은 모양입니다.
하지만 '극 E' 성향의 강아지와 달리 사슴은 다소 수줍음이 많은 친구였나 본데요. 적극적인 강아지가 부담스러운 듯 뒷걸음질을 치다가 얼음이 되어 버리는 모습이 웃음을 줍니다.

이 영상은 지금까지 5백만 회가 넘는 조회수와 130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claire_ella #puppy #fypage #westvirginia ♬ A tu lado - Edgar 🇲🇽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기 사슴도 놀고 싶은데 긴장한 것 같아요" "아기들이네!" "이건 어떤 디즈니 영화야?" "오늘 본 것 중 제일 달달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지난 9일에는 틱톡에서 강아지의 귀를 핥아주고 얼굴을 비비는 사슴의 모습이 포착돼 훈훈한 미소를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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