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갈이'에 대한 몰랐던 사실들
안녕하세요
반려동물 필수앱
반려생활입니다:)
오늘은 봄이 오기 전에
미리 알아두는
털갈이에 대한
상식을 가져왔는데요:)
흔히 알았던 사실이 아닌
몰랐던 사실들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해요
지금부터 보실까요?
털갈이는
보통 봄/가을인 환절기에
이루어지는데,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해요!
개의 털은 겉털, 속털, 수염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수염은 중요한 촉각 기관 중 하나
겉털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개의 털
속털은 겉털안에 빽빽하게 들어찬 부드러운 털
속털은 체온을 보호하고
겉털을 받쳐주는 역할을 해요
(견종에 따라 속털이 없을 수 있습니다)
보통 털갈이는
이런 털들이
겨울이 오기 전 두꺼운 털을 내기 위해서,
또는, 날이 따뜻해지면서 기존의 털이
빠지는 것이라 할 수 있어요
털갈이 시기인 환절기에는
실내온도를 20도 전후로 유지하고
습도는 50~60% 정도를 맞추는 게 좋습니다
청소를 자주해 빠진 털, 먼지 등을 없애고
운동량을 늘리거나 영양제 등을 먹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을 추천해요
호르몬의 변화도
털갈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암컷은 발정기 전후에 털갈이를 하고
어미개는 출산 후 6~8주가 지나고 난 뒤
털이 빠지기도 해요
털갈이 시기에 집안에 털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해 미용을 해주는 분들이 많은데요
미용 후 긴털이 빠지지 않을뿐
빠지는 양이 줄어들진 않습니다
단, 털을 짧게 깎는 것은 NO!
체온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털이 짧아지면 더 두꺼운(거친)
털이 생긴답니다
털이 짧을수록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피모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해요
더불어,
털갈이 시기에는 보다 자주
빗질을 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빗질로 죽은 털을 솎아내고
1주일에 1회 목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목욕 중에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면
털갈이 기간을 단축시키는 데 효과적!
빗질은 집안 위생 환경을 위해서는 물론
빠져야 할 털이 빠지지 않고
남아서 뭉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를 방치하면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체온 조절과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피부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해요
탈모는 털이 빠진 자리에
다시 털이 자라지 않습니다
노화가 아닌 반려견이 탈모 증상을 보이면
질병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쿠싱 증후군 등의
호르몬성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한, 세균 감염, 곰팡이성 피부염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모든 개들은 털이 빠집니다
털이 잘 안빠진다고 알려진
말티즈와 푸들, 비숑프리제 등의
견종도 털갈이를 합니다
털이 빠지고 새로 나는 사이클이 길고
속털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덜 빠지는 것처럼 느껴질 뿐!
고양이도 털갈이를 하는데요!
제대로 털관리가 안 되어있는 경우
빠져야 할 털들이 뭉치게 되고,
결국 헤어볼이 생길 수 있어요
헤어볼이 체내에 쌓일 경우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꼭 세심한 관리 부탁드릴게요!
이상 털갈이에 대한
몰랐던 사실들이었습니다:)
여러모로 힘드시겠지만
털관리에 힘써주셔서
아이들이 문제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