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라이프플랫폼
반려생활입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게(꽃게)를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릴 예정이에요.

게하면 밥도둑인 간장게장부터 생각나는데요.
맛있는 음식재료로 널리 사용되는 게(꽃게)를
우리 반려견들이 먹어도 되는지 
이제부터 같이 알아봐요!

 

강아지 게(꽃게) 먹어도 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먹어도 되긴하지만
급여방식과 급여량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게(꽃게)는 알러지 반응만 주의한다면
해로운 음식은 아닙니다만 몇가지 유의할 점이 많습니다.

게(꽃게)에는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강아지의 주식은 단백질이므로
단백질을 보충해 근육을 형성 유지시켜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오메가-3와 함께 필수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오메가-3는 신장기능을 돕고 심장질환 예방도 해주며
체내 염증을 완화해 질병을 예방하며 모질 향상에도 좋습니다.

 

 

강아지에게 게(꽃게) 어떻게 먹일까?

정량은 보통 하루 먹는 사료의 10%이내가 적절하며
날 것이 아닌 껍질을 모두 제거한 뒤에
익힌 형태로 게살만 따로 주셔야 합니다.

 

강아지 게(꽃게) 줄 때 유의사항

1. 껍질은 매우 단단하기에 제거해주세요.
껍질은 강아지가 먹는다면 
입안이나 장기에 손상을 입을 수 있고
심한 경우 장폐색의 원인이 될 수 있어서
반드시 껍질은 제거하셔야 합니다.

2. 익히지 않은 게는 소화에 어려움이 있어요.
익히지 않았을 게의 경우 소화가 힘들뿐만 아니라
알레르기를 더욱 발생시키고 
살모넬라균이나 리스테리아 균이 있어
탈이 날 수도 있습니다.

3. 나트륨이 높은 편이라 소량만 급여해 주세요.
나트륨과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서 
계속하여 급여를 하게 되거나 많이 급여를 하게 되면
강아지의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높아져서 
고혈압이나 심장 질환으로 인해서 건강에 치명적일 수가 있습니다.

4. 조미되거나 가공된 게살 제품도 피해주세요.
간장게장, 양념게장같은 조미된 음식은
강아지의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으며
맛살, 크래미같은 가공된 식품은 인공 조미료가 들어가 있을 수 있고,
나트륨 함량도 더욱 높기 때문에 급여해 주시는 것은 금물입니다!

5. 알러지 반응부터 확인하시고 주세요.
사람처럼 강아지도 체질에 따라 
갑각류 알러지가 있을 수 있기에
처음 급여하시는 거라면 소량을 주어 
먼저 강아지의 상태부터 확인해주세요.
알레르기 증상으로 가려움증, 피부발진, 구토, 설사 등이 있고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급여를 중지해 주세요.


오늘도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