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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생활입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팥죽을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릴 예정이에요.

겨울이 되면 항상 떠오르는 음식, 팥죽.
달콤하고 따뜻한 맛은 귀신도 쫓아낸다죠.
해외에서도 팥은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팥죽, 과연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요?

 

 

강아지 팥죽 먹어도 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YES!
급여량과 급여 방식에 주의한다면 강아지에게 팥죽을 급여할 수 있습니다!

팥은 자주 급여하는 것을 권장하지는 않지만,
팥에 들어있는 비타민B1과 다량의 식이섬유는
당뇨를 억제하고, 소화장애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항산화 물질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강아지 팥죽 어떻게 먹일까?

 

 

1. 다이어트, 당뇨병 강아지는 피해주세요.
식물성 단백질에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와 더불어 다이어트를 하거나 당뇨병이 있는
강아지에게는 팥을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2. 과다 급여시 신장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적정량을 먹으면 노폐물 배출을 돕는 칼륨은 팥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량으로 급여하면 강아지의 신장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3. 생으로 급여하지 마세요.
생 팥으로 급여하지 말고, 푹 찐 후 통째로 갈아서 급여하는 것이
강아지가 소화시키기에 좋습니다.

4. 소금, 설탕 등 다른 첨가물을 넣지 마세요.
강아지에게는 조금의 염분이나 당도 때로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다른 첨가물 없이 찐 팥을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팥죽 먹일 때 다른 주의사항

 

 

사실 사람이 먹는 팥죽은 조금이나마 간이 되거나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급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강아지를 위해 따로 팥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은데요.
소형견은 소주 한 컵, 대형견은 소주 두 컵 반 정도의 팥을 급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팥죽에 자주 들어가는 계피가루는 강아지에게 좋지 않으니,
반드시 넣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오늘도 강아지와 함께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