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만점!
강아지도
시금치 먹어도 될까?

 

안녕하세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라이프플랫폼
반려생활입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시금치를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릴 예정이에요.

시금치는 한국인에게 매우 익숙한 식물이죠.
각종 반찬에 활용되기도 하고,
김밥에 빠지지 않는 건강식품입니다.
이런 시금치,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요?

 


 

강아지 시금치 먹어도 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YES!
급여량과 급여방식을 주의한다면, 강아지는 시금치를 먹어도 됩니다!

시금치에는 비타민 A, B, C, K, 베타카로틴, 칼슘, 마그네슘 등 풍부한 영양소가 많습니다.
풍부한 섬유질로 인해 변비를 예방하고, 철분과 엽산은 빈혈을 예방합니다.

강아지의 눈 건강과 피부 미용에도 좋으며,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시금치의 칼륨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고,
베타카로틴은 체내의 암세포 생성 및 증식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강아지 시금치 어떻게 먹일까?

 

 

1. 생 시금치는 급여하면 안 됩니다.
시금치에는 강아지가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인 옥살산이 있습니다.
생 시금치를 급여하게되면 칼슘옥살레이트 결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급여시 깨끗이 씻은 후 데쳐서 주세요.
사람이 반찬으로 먹기 위해서는 1분도 삶지 않고 건지는 경우도 많지만,
강아지에게 급여하기 위한 목적으로는 2~3분 이상 데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데친다면 비타민이 파괴될 수 밖에 없지만,
옥살산은 강아지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에 급여를 하기 위해서는 피할 수 없습니다.

3. 적정량을 급여해 주세요.
강아지는 식이섬유를 소화하는 것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잘게 썬 시금치를 급여해주시고,
5kg 소형견 기준 1~2장, 10kg 중형견은 2~3장, 20kg 이상의 대형견은 5장 정도를
급여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아지 시금치 먹을 때 주의사항

 

 

시금치는 우유나 동물성 식재료에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들에게
훌륭한 대안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시금치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소량 급여 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지 지켜보고 추가로 급여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위장은 사람보다 짧아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재료는
소화를 어렵게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시금치를 급여할 경우 반드시 아주 잘게 썰거나
믹서기로 갈아서 급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오늘도 강아지와 함께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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