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위생관리 팁!
이제 막 초보 견주가 되신,
견주가 되고 싶은,
견주를 앞두고 있는,
분들을 위한
필수 애견 관리 방법
목욕
목욕은 한 달에 3~4번이면 적당해요
1. 털이 엉키는 것을 막기 위해
씻기기 전 미리 빗질을 해준다
2. 처음 씻겨 줄 땐 물소리에 민감하기 때문에
샤워기를 몸에 직접 닿게 해서 소리가 나지 않게 한다
3. 미지근한 물로 온몸을 적신 후에 샴푸해주고 샴푸가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헹궈준다
4. 물기를 제거하기 전에 직접 물을 털 수 있도록 해주면 물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5. 흡수력이 강한 타월로 닦아주고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해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준다
목욕 중 얌전히 있을 땐 칭찬해주세요
혼내면 목욕하는 데 겁을 먹고
목욕을 싫어하게 될지도 몰라요
2개월 미만의 강아지나
분양받은 지 1주일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목욕은 피해주세요
pH7.3~7.5 약알칼리성 피부를 가지고 있어
세균이나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쉽답니다
외출 후에는 발을 닦아주고
타월로 털에 묻은 먼지를 닦아주세요
항문낭 제거
항문낭이란?
댕댕이들의 항문 양옆에
냄새나는 액체가 들어 있는 주머니
영역을 표시하거나 배변을 도와주는 용도로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기능이 퇴화됨
정상적으로 대변을 볼 때 함께 배출됨
단!
운동 부족 등의 이유로 배출되지 않아 염증이 생기거나, 심하면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항문낭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해요
항문 주위 4시, 8시 방향을 자세히 보면
항문낭 구멍을 볼 수 있어요
목욕시키기 전에 휴지를 손에 감아
이 부분을 살짝 잡아서 위로 당기면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노란색의
항문낭액이 배출됩니다
힘들면 수의사의 도움을 받거나
아예 항문낭을 제거하는 수술도 방법
발톱 자르기
실내에서 기르는 댕댕이들은
발톱이 쉽게 닳지 않아 빨리 자라게 되죠
발톱이 지나치게 자라면 걷기가 힘들고
다리에 통증이 오고
심할 경우 갈고리처럼 말려서
피부를 파고들 때가 있답니다
애견 전용 발톱깎이를 이용해
발을 힘주어 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한 후
칭찬을 해주면서 깎아주세요
발톱 안에 혈관이 있어서
너무 짧게 잘라주면 피가 나게 돼요
이때는 지혈제를 발라주고 꾹 눌러주세요.
동물병원이나 미용실에서 깎고 나서
그 길이를 기준으로 깎아주는 것이 팁!
귀 청소
귓속은 항상 축축한 상태로
균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이에요
더욱이 귀가 길고 덮여져 있는 품종은
귓병이 나기 쉽답니다
귀안에 세정액을 넣은 후
귀 아랫부분을 가볍게 마사지해주세요
애견이 귀를 털면 귀안에 있는
이물질이 녹아떨어져 나옵니다
솜으로 남은 세정액을 닦아주고 이물질이 더 남았을 경우에는 한 번 더 반복해주세요
치아 관리
댕댕이들은 28개의 유치를 갖고 있으며
생후 4개월부터 이갈이를 시작해요
영구치의 개수는 유치의 두 배인 42개
개껌과 같은 딱딱한 것을 주어
유치가 잘 빠지도록 해주고
영구치가 제자리에서 잘 나고 있는지
꾸준히 확인해주세요
1일 1칫솔질
1년 1스케일링
부드러운 재질의 칫솔모,
치아 사이즈에 맞는 칫솔을 사용해주세요
칫솔질 방향은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치카치카
개껌이나 로프본(장난감)을 주는 것도
프라그 제거에 도움이 돼요
튼튼한 이를 가진 애견 중에
장수견들이 많답니다
눈 관리
충혈, 이물질, 염증 여부에 관해
눈을 항상 체크하고 청결하게 해주세요
분비물을 방치할 경우 냄새를 유발하거나
염증 등 안구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요
1. 생리식염수를 사용해서 눈에 들어간
먼지나 털을 자주 씻어낸다
2. 깨끗한 탈지면을 깨끗한 물에 적셔
조심스럽게 눈 주변을 닦아준다
3. 안약을 넣을 땐 눈동자 중앙에 점안을 하고 눈꺼풀을 감겨줘서 안약이 골고루 퍼지게 한다
털 관리
건강한 털이 자라나게 하기 위해서
털이 엉키지 않기 위해서
모든 댕댕이들은
매일 빗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털이 너무 많이 빠질 경우
털을 몽땅 밀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털은 덜 빠지지만 피부건강에는 좋지 않아요
장모종의 경우 수치심도 느낀다고 하니
너무 짧게 깎는 것은 자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