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집사가 마스크팩하고 나타나자 고장 난(?) 고양이.."누구냥 넌?"

[노트펫] 고양이는 마스크팩을 한 집사를 알아보지 못하고 경계를 하더니 그 상태로 굳어 버렸다. 갑자기 나타난 낯선 사람(?)에 겁을 먹은 모양이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익사이트뉴스는 마스크팩을 한 집사를 보고 고장(?)이 나 버린 고양이 '마츠타케'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현재 8개월 된 고양이 마츠타케와 함께 살고 있다.

녀석은 엄청난 집사 껌딱지로 잠시도 떨어져 있지 않으려고 하는데, 집사는 최근 그런 마츠타케에게 경계의 대상이 됐다.
이날 집사는 피부 관리를 위해 얼굴에 마스크팩을 붙였다. 그러고는 마츠타케가 어디 있는지 찾으러 다니다 녀석과 딱 마주쳤다.
순간 녀석의 표정이 평소랑 다르게 확 변했다. 낯선 사람을 봤을 때처럼 겁먹은 얼굴이었다.

몸과 꼬리털이 부푼 채 마츠타케는 걸어오던 그대로 그 자리에 굳어 버렸다.
놀란 녀석을 달래기 위해 집사는 그 자리에 앉아서 마츠타케가 먼저 냄새를 맡을 수 있게 해줬다.
얼음 상태로 있던 녀석은 그제야 천천히 움직이면서 상황을 살폈다. 집사라는 확신이 들자 녀석은 경계를 완전히 풀고 다가가 몸을 비볐다.
이런 마츠타케의 모습에 웃음이 터진 집사는 당시 촬영한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뒤늦게라도 집사를 알아봐서 다행이다", "우리 집 냥이도 저런 적 있다", "우리 냥이들은 뭘 해도 반응이 없는데 나에게 관심이 없는 건지, 바로 알아차린 건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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