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고 일어나니 모르는 냥이가?'..숙소 손님 맞이하러 온 야옹이 사장님

 

[노트펫] 집사가 관리하는 숙소에 손님들이 와 있는 것을 발견한 고양이는 자연스럽게 안으로 들어가 손님맞이를 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반려동물 전문 매체 펫츠마오는 집사가 관리하고 있는 숙소에 들어가 손님들을 맞이한 고양이를 소개했다.

 

 

페이스북 유저 사라 알베스는 지난 5월 가족들과 함께 스웨덴 남부에 위치한 린셰핑으로 여행 떠났다.

 

그들은 경치가 아름답고 가족들만 머물 수 있는 숙소를 원해 교외에 있는 작은 독채 건물을 빌려 며칠 동안 머물기로 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잠에서 깬 사라는 부엌에서 창밖을 구경하다 환기를 시키기 위해 부엌 쪽에 있는 문을 열었다.

 

한참 경치에 취해있던 그녀는 거실 쪽으로 가기 위해 몸을 틀었다가 깜짝 놀랐다. 그곳에 치즈 냥이 한 마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녀석은 사라를 향해 거침없이 다가오더니 다리에 몸을 비비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마치 제 집인 양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그녀의 아들 옆에 딱 붙어 졸졸 쫓아다니는가 하면 창가 쪽에 자리를 잡고 누워 그루밍을 했다.

 

 

그러다 침대에 누워 있는 사라를 발견하고는 침대 위로 올라와 옆에 벌러덩 드러누웠다.

 

녀석 덕분에 사라의 가족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알고 보니 고양이는 인근 농장 주인이자 사라 가족이 빌린 독채 건물 주인의 반려묘로, 녀석은 손님들이 있을 때 종종 집 안으로 들어가 순찰을 돌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라는 "고양이 덕분에 최고의 휴가가 됐다"며 "혹시 몰라서 숙소 정보는 남기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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