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입양 했다면
첫 번째로 해야할 일
 

#건강검진

분양직후 신체, 체온, 청진, 촉진 검사를 통해
기본적인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장 강아지의 건강상태는 물론 기생충,
기타 질병의 감염여부를 알 수 있고
수의사와 직접적인 상담을 통해
앞으로의 관리 체계를 세울 수 있어요

 

동물병원은 어디로 가야하죠?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생상태, 검사장비 및 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수의사가 적절한 정보를 알려주는지, 
응급시 24시간 연락과 진료가 가능한지 등
다방면으로 체크해주세요
 

특히, 어린 강아지의 경우 2-3주마다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아야 하니
가까울 수록 좋습니다

단, 면역력이 약할 경우 병원에서 질병에
감염될 우려가 있으니 최대한 보호자
곁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해주세요

 

구체적으로 어떤 검사를 하나요?

 

기본 건강검진에 이어 예방접종까지
마쳤더라도 평생건강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상담이 필수랍니다
 

보통 7세 미만의 강아지들은 1년에 1회씩
신체검사, 변검사, 항체가검사, 파보항원검사, 
X-ray 검사, 귀 진드기 및 피부검사, 
혈액검사, 심상사상충검사 등의 검진을 받고

7세 이후에는 1년에 2회씩
기본 검진에 추가로 요검사, 치과검사,
심장 초음파, 안압검사, 관절, 종양, 내시경 등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비용은 얼마인가요?

 

병원마다 검사마다 차이가 큰 편인데요
대략 기본 검사는 20-30만원대이며
정밀검사가 추가되면 50만원
이상일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비용에 부담을 느낀다면

시중에서 반려견 전용 소변진단키트를
구입해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 서울시에서 '찾아가는 반려견 이동
검진 센터'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해요

월드컵공원 9월19길
보라매공원 10월 17일
어린이대공원 10월31일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한 강아지에 한해
당일 현장에서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30마리를 접수받아 진행하니 참고해주세요

 

주로 어떤 질병에 많이 걸리나요?

 

피부염, 습진, 귓병, 설사, 구토 등의
증상으로 동물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3세 이하의 경우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소화기 질환이
가장 많은 편이며

4세 이상은
피부염과 습진이 많다고 해요

7세 이상이 되면
심장질환, 유선종양, 퇴행성 질환 등
각종 질병 발생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어릴 때 필수 예방접종으로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길러주는 게 우선입니다

4세 이후에는 목욕 후 털과 귀,
발까지 잘 말려주어 피부병을 예방해주세요

7세 이후에는 혈액검사와 초음파 등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진단으로 질병 치료가 가능합니다
건강한 반려생활 함께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