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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옷소매가 다른가 했더니..집사 몰래 옷 물고 늘어진 '장꾸' 고양이

[노트펫] 평소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는 집사가 한눈을 판 사이 집사의 옷소매를 물고 늘어졌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집사 몰래 옷소매 길이를 수선(?) 해놓은 고양이 '푸팡'을 소개했다.
대만에 거주 중인 한 페이스북 유저는 현재 5마리 고양이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중 1살 된 고양이 푸팡은 길냥이 출신으로 끊임없이 남집사에게 어필을 한 끝에 집냥이가 됐다.
이후 녀석은 장난기 심하고 호기심 많은 냥이로 자랐다. 종종 생각지도 못한 행동을 해 집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최근 푸팡은 오픈 되어 있는 옷장에 걸려 있는 집사의 옷을 발견하고 눈을 반짝이며 점프를 했다.
그러고는 옷소매를 물고 늘어지기 시작했다. 기능성 옷이라 다른 옷들보다 많이 늘어나긴 했지만 늘이는데 한계가 있었다.
푸팡이 수차례 옷소매를 물고 늘어지는 바람에 결국 옷은 소매길이가 달라졌다. 이를 본 여집사는 큰 충격을 받았다.

집사는 "푸팡은 종종 특이한 행동을 하곤 하는데 그동안 내 옷소매를 늘이고 있었던 줄은 몰랐다"며 "이날 이후로 오픈 되어 있는 곳에 옷을 두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탄력 테스트", "반대편 팔도 늘이는 게 좋겠다", "우리 냥이는 옷을 찢어 놓아서 문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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